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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칭일기] 내 기준으로 남을 본다

조회수 781


대학에서 창업교과목을 가르치는데 

학생들이 수업 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 

유아들에게 성평등 컨덴츠가 필요하므로 젠더감수성을 키울만한 유아 교육용 컨덴츠 사업을 하겠다고 

과제 발표를 하는 학생에게 

고객이 이 컨덴츠를 구매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를 좀더 보강하라고 피드백을 주었다 

고객이 구매해야 하는 차별화 포인트, 기술적 고도화 방안, 왜 그들이 사야하는지 

매력적 요소가 더 개발되면 좋겠다고 피드백했다


온라인 수업이어서 딸이 옆방에서 내가 수업 하는 것을 듣고

의견을 주었는데 

" 그게 엄마 기준에서 구매 결정요인이라는 건 잘 알겟어 ,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사야할 이유가 없어도 

뜻이 좋고 가치가 잇으면 구매해, 젠더 감수성을 키우고 싶은데

짱구 같은 만화만 잇어서 속상해하는 엄마들에게

새로운 상품 선택권을 줄수 있는 거야, 




" 내 차가 헌차라서 무시하는 거야? "==> 아~~ 나는 헌차면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구나.

" 왜 전화를 안 받아, 나를 피하는 거야? " ==> 아~~ 내가 일부러 누군가를 피하기 위해 상황이 되는데도 전화를 안 받는구나 

" 업무 시간에 온전히 일하지 않고 딴 짓 하는거 아냐? " ==> 아~~ 내가 업무시간에 딴 짓하며 남을 속여왔었구나, 그래서 이 상황을 그렇게 해석하는구나..


남에게 잣대를 될때는 당연했던 일이

거꾸로 나에게 그 기준을 그대로 대입하니 낯 뜨거워지고 변호하고 싶고 억울해진다. 

내 기준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내 기준으로 나부터 봐야지..



구매의 기준은 편리성만이 아니라 

다른데랑 비슷한 품질인데 남다른 뜻과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면 불편해도 구입하는 세상이야. 

그 점도 고려해주면 좋겠어"

라고 말했다. 


이 대화를 나누며 나는 배웠다 

내가 내 기준으로 세상을 보고 내가 그러니까 남도 그러겠지 라고 여기는

영역이 많겠구나, 내 기준에 대해 내가 깨어있어야 

다른 기준을 살피고 배우고 수렴할 수 있는 폭넓은 사람이 되겠구나 다시금 되새겼다 



새로온 회원사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 

"뭐 얻어 먹을게 있어서 저렇게 알랑 방구를 끼고 난리야"

라고 뒤에서 가십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 

그 사람 기준에서는 뭐 얻어먹을게 있을때 친절하고 관심을 보이나 보다 

그러니까 남의 행동을 보고 그런 얼토당토한 해석을 하는 것이다.

내가 보기엔 초면에 참 편안하게 친근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네, 참 성격 좋으시다 라고 느꼈었다

세상에 일은 일어나지만 각자 자신의 기준에서 평가하고 해석하고 단정짓는다. 


이제 나에게 어떤 상황에 대한 자동적인 해석이 일어나면 

아, 내가 이렇게 세상을 보고 있구나 라고 되짚어보련다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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